얼굴 피지낭종 제거 수술을 하기 위해 인터넷을 몇날 몇일을 뒤적였는지 모르겠어요. 증상은 어느 날 입 주변에 딱딱한 게 만져졌어요. 처음에는 입주면에 뾰루지가 난 줄 알고 몇 번을 짰는데도 나아지지 않고 뾰루지 처럼 계속 반복적으로 올라왔어요. 반복해서 짜고 났고를 하던 와중 잘 만져 보니 안이 딱딱한 게 보통의 뾰루지의 느낌 아닌.... 무언가... 큰일이 날것이라는 느낌?! 이 당시 피부과에서 계속 레이저를 받아 와서 의사도 아무 말 없었는데.... 피부과는 관리 외엔 관심이 없나 봅니다.인터넷 검색하니 듣도 보도 못한 '피지낭종'이라는...... 의심..... 우리는 인터넷 강국이잖아요. 어쩔 때는 의사보다도 인터넷이 나을 때도 있어요.. ㅎㅎ가까운 다른 피부과에 가서 진료 보니 피지낭종이 맞다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