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욻방학체험 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신다면 빼 놓고 보면 섭섭한 '사유의 방'입니다. 사유의 방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장 독특한 공간 중 하나로, 깊은 사색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된 전통미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사색의 의미를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는 고요하고 아름다운 전시라고 생각해요.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정보
-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사유의 방
- 전시 시기 : 2021년 11월 12일~ .
- 전시품 : 반가사유상 2점
- 전시 요약: 삼국시대 6세기 후반과 7세기 전반에 제작된 우리나으리 국보 반가사유상 두점을 나란히 전시한 공간이다. 어둡고 고요한 복도를 지나면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얹고 오른쪽 손가락을 살짝 빰에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 사유상을 만나 볼 수 있따. 뛰어난 주조기술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치고, 화려하면서 절제된 근엄한 반가사유상의 모습은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한 깊은 고뇌와 깨달음을 상징한다. ※ 사유의방은 반가사유상의 고요한 사유에 공감하는 전시실 이므로 조용한 관람을 위하여 단체 해설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방학체험하기 좋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국보 제78호, 83호 금동반가사유상
[국보] 금동미륵 보살 반가사유상
- 국보 제 78호
- 1962년 12월20일 지정
- 시대 삼국시대
- 작품 설명 국보 제78호 금동반가사유상은 머리에 특이한 형태의 삼면보관을 쓰고 있는데 보관 위에 초생달과 둥근 해를 얹어 놓은 일월식의 장식이 표현되어 있어 일명 '일월식삼산관사유상'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일월식 보관은 이란의 사산조 완관에서 유래된 것으로 중국을 비롯하여 한국·일본에 이르기까지 나타나고 있다. 보관 밑으로는 관대가 양쪽 끝에 있는 둥근 고리를 통해 두 가닥으로 나위어 어깨 위에까지 내려와 있으며 목에는 가운데 끝이 뽀족한 굵은 목걸이가 장식되어 있다. 얼굴은 약간 네모난 편으로 눈을 가늘께 떴으며 코는 유난히 오똑하게 표현되어 있고 입가의 미묘한 미소 등에서 사색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머리에 비해 신체는 매우 날신하게 표현되었는데 좁은 어깨와 가는 허리 ·팔 등에서 부드러운 곡선미가 잘 드러나 있다. 얇은 천의는 양쪽 어께에서 넓게 펴져서 양끝이 뻗어 있고 몸 앞쪽으로 내려온 천의자락은 무릎 부분에서 교차하여 다시 양 팔에 걸쳐 내려오다가 대좌 양쪽에서 리본으로 묶여져 있다. <중략> 이불상은 뒷모습까지도 완벽하게 조각되어 있는데 특히 천의가 U자형으로 길게 늘어지게 표현된 점이나 의자에 보이는 투각 장식은 매우 모기 드문 예에 속한다. 이 금동반가사유상에 보이는 날씬하면서도 탄력감 있는 신체표현과 날개와 같은 옷깃, X자형의 천의, 형식적인 옷 주름 표현등은 대체로 중국 동위 및 서위의 불상양식이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반가상과 함게 6세기 후반경의 삼국시대의 대표적인 불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반가사유상은 현재 출토지를 알 수 없어 그 제작지에 대해서 여러 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신라시대의 불상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전체적으로 둥근 맛이 적고 평면성이 강조되어 있는 직선위주의 조형감 때문에 고구려 불상으로 보는 새로운 견해가 나왔다. -출처 : 위키백과
[국보] 금동미륵 보살 반가사유상
- 국보 제 83호
- 1962년 12월20일 지정
- 시대 삼국시대
- 작품설명 높이는 약 93cm로, 3개의 둥근 산 모양의 보관을 쓰고 있어' 삼산관반가사유상'이라고도 한다. 이 불상은 두 줄로 융기된 목걸이 외에는 몸에 전혀 장식이 없는 것으로 봐서 전반적으로 단순함을 강조한 둥근 조형감이나 좀 더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옷 주름 표현, 움직이는 듯이 조각된 두 손과 두 발의 모습 등에서 사실적이면서 생동감이 잘 나타나 있다. 얼굴은 둥근 편으로 눈을 가늘게 뜨고 있어 사유하는 모습이며 양 누썹과 콧등의 선은 길게 연결되면서 날카롭게 표현되어 있다. 더욱이 얼굴에 보이는 잔잔한 미소는 깊은 사색에 잠겨 있는 종교적인 평온함을 주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더해준다. <중략> 특히 양감이 강조된 두 다리의 형태나 자연스럽게 늘어진 옷주름 표현 등은 경상북도 봉화에서 출토된 것으로 현재 하반신 부분반 남아 있는 경북대학교 박물관 소장의 석조반가상의 양식적으로 비교된다. 금동반가상의 왼쪽다리는 별도로 마련된 연화족좌위에 놓여 있는데 왼쪽 발과 족좌의 앞부분은 후에 수리된 것으로 원래는 크기가 조금 더 컸을 것으로 보인다. 대좌는 불상에 비해 높이가 낮은 편으로 받침대 위에 둥근 방석이 놓여 있는 특이한 등나무 의자의 형태로 되어 있다. 제작시기는 균형잡힌 신체 비례나 생동감있고 안정감 있는 불신의 모습 등은 중국 동위에서 북제시대에 유행한 반가사유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대체로 7세기ㅣ 전반 경에 조성된 신라 시대의 불상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글내에 와서 상 전체에 나타나는 둥근 맛이나 단순한 조형감 등은 백제적인 요소로 백제 무왕대에 조성된 반가사유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 반가사유상이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에서 모두 조성된 것으로 보아 6세기 후반부터 7세기에 걸쳐서 다수 제작되고 예배되었던것으로 보인다. <생략> -출처 : 위키백과
해외전시는 1960년 이후 총 7차례에 달한다. 가장 최근에는 2013년 미국 뉴욕시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황금의 나라, 신라'전에 출품 되었다. 2016년 국립중앙박물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이 하여 83호 반가사유상과 일본 고류사의 반가사유상의 상호 교환 전시를 추진한 바 있었따. 그러나 고류사 측 주지가 '목조반가사유상의 해외전시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83호 반가사유상의 일본전시 역시 무산되었고, 대신 구보 78호 반가사유상과 일본 23호 주구사 목조반가사유상의 교환 전시로 변경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 02-2077-9000
- 관람시간 월,화,목,금,일 10:00~ 18:00 / 수, 토 10:00~ 21:00
- 관람료 무료 (특별 전시는 유료)
- 휴관일 1월1일, 설날, 추석
- 홈페이지 https://www.museum.go.kr/site/main/home
국립중앙박물관 주차 Tip
서문으로 진입- 소형주차장으로 진입하면 지하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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